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결정 회의에서 김경 시의원에 대해 “공천을 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좌관이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사실을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게 털어놓으며 “살려달라”고 읍소한 다음 날 직접 김 시의원 공천 결정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2022년 4월 22일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강 의원은 김 시의원에 대해 “공천을 줘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회의 전 민주당은 해당 지역구에 새 후보를 찾기로 했는데, 강 의원이 “갑자기 어떻게 새로 찾느냐”며 김 시의원이 여성이고 점수가 가장 높다며 공천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김 시의원 공천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공천헌금 의혹을 부인했지만 거짓 해명이었다는 것. 민주당 지도부는 1일 밤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회의록을 확인하고 강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