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김병기 의혹 특검 주장’을 “전형적인 한동훈식 이중잣대”라고 맞받았다.장윤미 민주당 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 전 대표가 최근 일련의 특검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했다며 “뻔뻔하다는 인상마저 준다”고 했다.장 대변인은 “한 전 대표는 내란 특검에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신청하자 ‘언론 인터뷰로 이미 밝혔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출석하지 않았다”고 했다.또 “김건희 특검에서 윤석열 부부의 공천 개입과 관련한 주요 참고인으로 출석을 요구했을 때는 ‘특검의 분열 시도’라며 출석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고발사주 의혹 당시에는 검찰에 자신의 휴대전화 24자리 비밀번호를 끝까지 숨기며 수사에 비협조로 일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장 대변인은 “그런 한 전 대표가 이제 와서 민주당 관련 의혹에 대해 ‘특검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니 주장에 힘이 실릴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불리한 사안에는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