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아기 우유병에 소독액을 넣은 태국의 가사도우미가 생방송에서 해명 인터뷰를 하던 중에 경찰에 체포됐다.2일 카오소드와 타이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방콕 유명 사립대학 교수인 레누카 씨(35)는 SNS를 통해 가사도우미 A 씨(57)를 고용했다. A 씨가 근무한 첫날 레누카의 어머니는 손자 B 군(2)에게 우유를 먹이려다가 우유병에서 강한 소독약 냄새를 맡고는 즉각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다.다행히 아이는 초기 진단 결과 이상이 없었고, 의사는 아이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하고 24시간 동안 지켜보자고 말했다.레누카 가족은 귀가 후에 CCTV 영상을 확인했고 거기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었다. A 씨가 아기 우유병에 청소용 소독제를 붓는 모습을 확인한 것이다. 이 사건은 레누카가 온라인에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공분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A 씨는 태국 유명 시사 프로그램 ‘혼 끄라쎄’에 출연해 해명에 나섰다.그는 “소독제를 우유로 착각해 실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