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와 함께 체포된 ‘6살 연상’ 부인 플로레스는 누구?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64)과 함께 미국에 체포된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 여사(70)에게도 관심이 모아진다. 플로레스 여사는 마두로 대통령보다 6살 연상이다. 버스 운전사 출신으로 노동 운동을 하면서 정치인과 달리 플로레스 여사는 변호사로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걸었다.그는 1990년대 초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 과정에서 마두로 대통령과도 자주 교류하며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플로레스 여사의 정치 커리어는 화려하다. 2006∼2011년 베네수엘라 역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을 지냈고, 2012∼2013년에는 법무장관으로 활동했다. 평소 마두로 대통령은 아내를 ‘조국의 제1 전사’로 표현해왔다.두 사람은 마두로 대통령이 집권한 뒤인 2013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재혼이었다. 또 두 사람 모두 먼저 결혼에서 얻은 자식이 있지만, 둘 사이엔 자식이 없다.플로레스 여사는 마두로 대통령 주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정치와 각종 이권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