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만족 못 해” 10명 중 3명…5인 미만 사업장서 두드러져

직장인 10명 중 3명이 현재의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전반적으로 열악해, 고용 불안과 노동법 미적용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만족도 및 노동법 준수 정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4.4%가 “현재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의 불만족 비율은 43.9%로, 전체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직장생활에 불만족한 이유로는 ‘급여 수준’을 꼽은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다. 특히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임금에 대한 불만이 두드러졌다.고용 안정성에서도 뚜렷한 격차가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의 52.5%는 현재 직장의 고용이 불안정하다고 답했다. 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