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45개 그룹 총수의 올 초 주식평가액이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1위 주식부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은 1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한 25조 8700억여 원에 달해 선친인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을 넘어선 ’역대 최고 주식부자‘에 등극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대비 2026년 연초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지정한 92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 1월 2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을 넘는 그룹 총수 45명이다.45개 그룹 총수의 전체 주식평가액은 93조 3388억 원으로 지난해 초(57조 8801억 원)보다 35조 4587억 원(61.3%) 증가했다. 총수들의 주식재산은 지난해 6월 말부터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는데, ’코스피 5000시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