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에 앞서 미 국방부 건물(펜타곤) 주변의 피자 주문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하는 ‘펜타곤 피자 지수’가 다시 한번 적중해 화제다.배달 동향 추적 X계정인 ‘펜타곤 피자 리포트(PPR)’는 펜타곤 인근 ‘피자토 피자’ 매장에서 현지 시간 3일 오전 2시 4분쯤 주문량이 평소보다 기록적으로 폭주했다고 전했다.이같은 야간 주문 폭주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지속되다가 새벽 3시 44분쯤 잦아들었다. 이는 미군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수도 카라카스에 공습 작전을 단행한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펜타곤 피자 지수’는 1991년 걸프전 당시 펜타곤의 야식 주문량이 10배 이상 치솟으며 화제가 된 비공식 안보 지표다. 비상 상황 시 국방부 직원들의 밤샘 근무가 늘어나는 원리가 반영된 것이다.지난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 당시에도 펜타곤 주변 거의 모든 피자 가게에서 주문이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