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올해 3만4000채 공급… ‘현금 부자들만의 분양’ 우려

올해 서울에서 민간 아파트가 3만 채 이상, 수도권에서는 10만 채 이상이 분양된다. 서울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 청약이 포함돼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크지만, 분양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대출 규제까지 적용돼 자금 계획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은 18만7525채가 나올 전망이다. 지난해 분양 실적(18만1138채)보다 약 6000채 늘어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10만9446채(58.4%)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이 3만4230채로 작년(1만4420채)보다 2배가 넘는 물량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 등으로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면서 올해로 넘어온 물량이 많다. 구별로는 서초구가 8796채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작구 5648채, 노원구 3636채, 영등포구 3384채, 성북구 2265채의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이달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959채),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신풍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