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은행들이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80만 원가량의 혜택을 주는 ‘나라사랑카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가서비스 제공에 워낙 비용이 많이 들다 보니 카드회사가 아니라 재원이 더 많은 은행들이 전면에 나서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는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젊은 장병들이 잠재적인 고객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신한·하나 등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는 전날부터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혜택은 군 마트(PX) 할인(페이백)을 비롯해 교통카드, 편의점 할인 등이 있다. 은행별로 월 최대 15만∼15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다만 혜택을 챙기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요건을 알아둬야 한다. PX 캐시백을 월 최대 10만 원 받으려면 건당 3만 원 이상을 써야 하거나 5만 원 통합 할인을 받으려면 월 최소 100만 원 을 써야 한다는 조건이 덧붙는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계 수익성 악화로 신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