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중화’ 나선 삼성전자… “올해 제품 8억대에 적용하겠다”

삼성전자가 올해 신제품 4억 대를 포함한 8억 대의 자사 제품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정 AI 모델이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멀티 AI 엔진’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AI 모델의 장점을 골라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태문 사장 “8억 대에 AI 적용”노태문 삼성전자 사장(DX부문장·사진)은 6∼9일(현지 시간) 열리는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 제품의 추후 AI 적용 계획을 밝혔다. 그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4K 이상 프리미엄 TV 등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가전에 AI를 탑재할 것”이라며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 4억 대를 포함해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까지 합쳐 연내 최대 8억 대의 삼성 디바이스에 AI 기능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AI를 통해 고객들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의 만족과 새로운 경험, 그리고 가치를 드리고 있다고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