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村 첫 주자 = 랜드마크’ 가능성 높아…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관심

부동산 시장에서 일대 정비사업이나 택지지구의 물꼬를 트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단지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 단지가 향후 형성될 주거타운 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시세를 결정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전국 곳곳에서는 지역 변화를 이끄는 첫 분양단지가 리딩단지로 굳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의 첫 민간 아파트로 공급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2015년 입주)는 입주 10년 차를 넘겼음에도 지난해 서울 송파구 장지동 아파트가격을 앞에서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용 108㎡ 타입이 22억 8,5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의 문을 열었던 ‘사송 더샵 데시앙 1단지’는 국민평형 기준 사송신도시가 속한 양산시 동면의 최고가 단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용 84㎡ 타입이 지난달 4억 7,900만원에 실거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