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항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7일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1분경 광양시 광양항 해양공원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차량 안에는 운전자 40대 남성 A 씨와 동승자 50대 여성 B 씨가 타고 있었다. 해당 차량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고, 승용차는 육상 크레인으로 인향했다.A 씨와 B 씨는 경상을 입고 저체온 증세를 보여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사고 직후 소방에 구조를 요청하면서 “술을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