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하늘대교’냐 ‘인천국제공항대교’냐…제3연륙교 ‘명칭’ 14일 결정

지난 5일 ‘무명(無名)’ 상태로 개통한 인천 제3연륙교(가칭)의 이름이 다음 주 확정된다.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의결한 ‘청라하늘대교’와 중구가 제안한 ‘인천국제공항대교’ 중 한 개가 채택될 전망이다. 7일 인천시와 각 구에 따르면, 제3연륙교 명칭을 심의하는 국가지명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앞서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이름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지만, 중구는 이에 불복해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대교’로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청구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름이 없는 채로 개통이 된 점을 국가지명위에서 고려해 신속하게 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자리에서 이해관계 기관인 중구와 서구 기관장이 참석해 각각 명칭 제안 이유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청 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 어느 기관의 부서 담당자가 국가지명위에 참여할지 조율 중에 있다”며 “보류될 가능성도 있지만 사안의 긴급성을 고려해 이날 확정될 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