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바뀐 의사부족 전망 규모…복잡해진 의대정원 셈법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중장기 의사 인력 부족 전망에서 부족 규모 하한선이 일주일 만에 다시 낮아졌다. ‘의사 부족’이라는 결론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지만 부족 정도가 완화되면서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논의를 둘러싼 셈법은 한층 복잡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계위는 공급 추계 일부 변수를 조정해 2040년 의사 부족 규모 하한선을 기존 5704명에서 5015명으로 낮춘 추계 결과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하한 기준으로 보면 부족 규모가 689명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2040년 의사 부족 전망 범위는 5015명에서 최대 1만 1136명으로 조정됐다.수요 추계는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공급 추계 2안에서 일부 변수 적용이 조정되면서 공급 가능 의사 수가 늘어난 영향이 반영됐다. 그 결과 부족 규모의 하한선만 낮아졌고 상한선은 그대로 유지됐다.중장기적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질 것이란 전망이 바뀐 것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