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끈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와 전 서울아산병원 위촉연구원 A씨 사이의 성착취·갑질 의혹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2023년 1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록이 공개됐다. 공개된 대화에는 위력에 의한 착취 주장과 달리, 상하 복종 관계가 모호하거나 오히려 역전된 듯한 정황과 A씨의 폭언·위협성 발언이 다수 담겨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6일 디스패치는 정 교수로부터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 교수는 A씨로부터 폭언과 협박에 시달렸다며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A씨도 정 교수를 강제추행 및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그러나 공개된 대화록을 보면 오히려 A씨는 정 교수와 트러블이 발생하면 호통을 쳤으며, 정 교수의 지병이나 개인사를 언급하며 조롱하거나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스패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