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무력으로 침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수감한 것과 관련 지역 시민단체도 규탄에 동참했다. 팔레스타인평화를위한 대구경북긴급행동은 7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남미의 주권국가인 베네수엘라를 무력으로 침공하고 국가수반인 대통령 부부와 주요 인사들을 납치해 감옥에 가두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마두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고 침략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마약 밀매 혐의가 있어 체포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는 주권국가의 국가수반을 납치한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궤변"이라며 "마두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고 베네수엘라에서 미군을 완전히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긴급행동은 이번 사태를 "2001년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2003년 이라크 침공에 이어 국제연합을 중심으로 한 세계 평화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국제법 위반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