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개혁파 세미나 “위기 모르는 게 큰 위기… 尹어게인 주장 재생산, 당심과 민심 멀어져”

국민의힘에서 12·3 비상계엄 사과를 주도했던 의원들이 결성한 ‘대안과 미래’가 세미나를 열고 당 노선을 중도 지향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당 지도부가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당심(黨心)과 민심 간 괴리를 좁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안과 미래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금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모두발언에 나선 재선 권영진 의원은 “국민의힘이 당하고 있는 어려움과 위기도 우리가 권력에 취해서 민심과는 역행하는 정치를 한 결과”라며 “그 극단적인 표현이 비상계엄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심이 당에 어떤 명령을 하는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선 이성권 의원도 “우리 당이 자기합리화에 약간 빠져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대안과 미래는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공동 사과문에 이름을 올린 의원 25인이 결성한 모임이다. 발제자로 나선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