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현장]‘피지컬 AI’ 경쟁 본격화… 스타워즈 로봇까지 완벽 구현

휴머노이드 로봇이 마침내 이름값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놀라움을 안겼지만, 이제 피아노를 연주하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선 장면이 아니다. 오늘날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법 사람처럼 행동한다. 빨래를 개거나 물건을 분류하는 단순 작업은 물론,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6일(현지시간) 공식 개막한 CES는 ‘피지컬 인공지능(이하 AI) 기술’을 품은 고도화된 로봇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무대였다. 이번에 출품된 로봇들은 더 이상 전시용 시연물이 아닌, 일상과 노동을 직접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모습을 연출했다.피지컬 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이다. AI가 로봇이나 자율주행처럼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센서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 자체적으로 판단해 행동까지 연결한다.2년 만에 CES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그룹도 피지컬 AI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