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은 낙상으로 인한 질환 중 고령층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합병증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나면서 혹은 걸으려고 하다가 옆으로 비스듬히 넘어지면서 발생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와 골반을 잇는 부위가 부러지는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극심한 통증 탓에 거동하지 못해 수개월간 누워 지내야 하는데 욕창, 폐렴, 심장질환 악화, 정맥혈색전증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년 내 사망률이 25%, 2년 내 사망률은 70%에 이른다.수술을 시행한 경우도 1년 내 사망률은 14.7%, 2년 내 사망률은 24.3%로 높게 보고되고 있다.유기형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낙상 충격 자체가 워낙 적어 외상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고관절은 척추와 하지를 연결해주는 관절로 골절이 발생하면 자세를 바꾸는 것조차 매우 힘들다”며 “대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