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고(故) 안성기를 추억하며 눈물을 글썽였다.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이송, 그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이후 7일 안성기의 빈소를 찾은 이미숙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고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미숙은 “안성기 선배는 한국 영화계를 사랑하고 영화인을 사랑한 분”이라며 “아직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으셨을 텐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곳에서 만나길 바란다, 우리도 곧 만나겠지”라고 덧붙였다.이어 “안 선배도 젊고 나도 젊었을 때 진짜 고생하며 영화를 찍었다, 젊으니까 해낼 수 있는 작업이었는데 서로 의기투합하지 않으면 탄생 못 할 작품들이었다”라며 “(안 선배가) 딱 선두에 서서 일을 하셨다, 유머가 있으셔서 늘 웃으면서 일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눈물을 글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