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오늘] 사라진 존재가 되었다

손가락 - 도복희 프레스에 잘려 나간 건 가족입니다 잘린 마디를 주워 들고 병원으로 달렸지만 복원은 불가능했어요 출혈이 멈추지 않아서 피범벅으로 비릿했죠 붙지 않은 손가락처럼 가족이 잘려 나갑니다 팔짱 낀 얼굴들이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