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환시장 변동성 여전히 높아…후속조치에 속도”

정부와 금융·통화당국이 지난해 말 이후 원화의 일방적인 약세 기대는 해소됐으나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고 진단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주식시장이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활기를 띄고, 국고채 금리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외환시장은 지난해 말 이후 원화에 대한 일방적인 약세 기대가 일부 해소됐으나,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는 만큼, 정책 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구 부총리는 “첨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