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우리 흉 봤지” 10대 후배 폭행·갈취, 20대 4명 구속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들의 흉을 봤다며 후배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20대)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께 전주시 덕진구 아중호수 인근에서 B(10대)군을 둔기로 폭행하고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사회에서 형·동생 사이로 지내는 사이였다. 그러다 B씨는 SNS에 A씨 등을 헐뜯는 게시글을 작성했고, A씨 일당은 해당 게시글을 보게 됐다.B씨를 쫓아다니던 이들 일당은 지인을 통해 B씨를 불러내 차에 태운 뒤 아중호수까지 이동했고, 인근에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등은 지난 6일 모두 검거됐다.경찰 관계자는 “둔기를 이용해 폭행을 하고 금품을 빼앗은 만큼 사안이 중대하다고 봐 구속영장을 신청, 지난 7일 구속됐다”고 말했다.[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