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연일 군사력을 앞세운 병합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일각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신팽창주의 행보라고 평가한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 시간) 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이 그린란드를 매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건 애초부터 늘 트럼프의 의도였다”며 새로운 입장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이 항상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항상 말해왔다”며 군사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루비오 장관은 “난 그린란드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단지 전 세계에 대해 그렇다는 것”이라며 “만약 대통령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식별한다면 모든 대통령은 군사적 수단으로 대응할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에서도 다른 방식을 시도했지만 실패해서 군사적인 방식을 활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면 모든 현안에 대해 군사 옵션이 유효하다는 것을 시시한 것이다. 루비오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