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요?" 이 대통령 발언 비판한 이들, '혐오'는 안 보이나

"쿠팡의 범죄 행위자가 중국 사람이다, 어쩌라고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점잔 빼는 정치 언어의 문법에서 벗어난 발언에 혹자는 대통령으로서 품격이 없다며 혀를 찰지 모르겠다. 그러나 맥락을 거세하지 않고 그 발언이 나오게 된 질의응답의 현장을 복기해본다면, 이 투박한 일갈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전체주의적 혐오 논리의 정곡을 찌르는 가장 적확한 반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혐오의 가장 기초적 메커니즘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