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가의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대준 전 쿠팡 대표에 대한 경찰 참고인 조사가 종료됐다.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7분께까지 3시간30분가량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했으며 ‘김 의원과 식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국정감사를 앞두고 청탁이 오간 것은 아닌지’ ‘보좌관으로 일한 직원에게 인사 청탁을 받은 것이 맞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에 들어갔다.그는 조사를 마친 뒤에도 ‘조사에서 인사 청탁이 없었다고 진술했는지’, ‘김 의원을 왜 만났는지와 70만원 상당의 식사 비용을 쿠팡 측이 결제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응하지 않은 채 변호인과 함께 청사를 떠났다.박 전 대표는 국정감사를 앞둔 지난해 8월 김 의원과 비공개로 고가의 식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