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승기’ 잡은 구글, 애플도 잡았다… 시총 2위 탈환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7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른 빅테크보다 수익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빅테크의 주가를 두고 지속해서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기준으로 업체별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구글 주가 지난해 65% 상승7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 A주는 전 거래일보다 2.4% 오른 321.98달러에 마감했다. 알파벳 A와 달리 의결권이 없는 알파벳 C주 역시 2.51% 상승한 322.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 주식 2종을 더한 구글 시총은 3조8912억 달러(약 5644조 원)로 애플(3조8470억 달러)을 앞섰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 1위는 엔비디아(4조5969억 달러)였다. 구글이 시총에서 애플을 앞선 것은 2019년 1월 이후 7년 만이다. 시총 2위에 오른 것은 2018년 2월이 마지막이었다. 알파벳 A주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