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오마이뉴스> 보도 이후, 중소기업계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관련기사 : 중소기업중앙회장 '연임규정 폐지안' 논란...특정인 염두에 뒀나 https://omn.kr/2gm7d) 무제한 출마 길 열려… 사실상 '종신제' 비판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 등 10명의 의원은 지난 12월 31일 현행법상 한 차례(최장 8년)로 제한된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연임 규정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횟수 제한 없는 무제한 출마가 가능해져 사실상 '종신 임기제'가 도입되는 것과 다름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소기업계 내부의 반발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한 내부 관계자는 "중앙회 임원을 맡고 있지만 연임 규정 삭제안이 발의된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라며 "중소기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앙회장의 임기를 일부 연판장 의견만을 근거로 순식간에 바꾸려 한 점은 경악스럽다"라고 했다. 이어 "이는 중소기업계를 위한 법 개정이 아닌 현 회장 개인과 그 측근만을 위한 개정"이라며 법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