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서울 시내버스 멈추나…노조 13일 파업 예고

다음 주 서울 날씨가 영하권으로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시내버스가 멈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11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 하루 앞둔 오는 12일 오후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막판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노사는 통상임금 쟁점을 두고 1년 간 첨예하게 대립해왔다.서울고법은 지난해 10월 29일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을 판결했다.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인정한 것이 판결의 핵심이다.사측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례로 통상임금 범위가 넓어져 인건비가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기본급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노조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정기상여금은 당연히 통상임금에 포함돼야 하고, 이는 교섭의 대상이 아닌 법적 의무사항이라고 주장했다.최근 사측과 서울시는 실무자급 협상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