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보며 초조한 부모들 “우리 아이, AI학원 보낼까”[이미지의 포에버 육아]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인구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에서 올해 가장 큰 화두는 ‘피지컬 AI(Physical AI)’였다. 피지컬 AI란 소프트웨어로서의 인공지능이 로봇·기계·센서 같은 물리적 몸을 갖고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며 판단하고 작동하는 기술을 말한다. 화면 속에서 답을 내놓던 AI가 공장과 병원, 물류창고와 가정으로 내려와 실제 노동을 대신하거나 보조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대통령도 최근 “우리의 미래 먹거리는 피지컬 AI”라고 공언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저출산·고령화 이슈도 AI라는 화두를 입고 탈바꿈했다. 청년의 감소와 고령 인구의 증가로 생긴 노동 공백을 AI가 메울 수 있다는 기대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