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도·성실함 좋다” 부산 기업 82% 중장년 채용 의향

부산 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은 중장년층 근로자를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지역 중장년 일자리 실태 및 인력 수급조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 1515곳과 채용 의사가 있는 40세 이상 59세 이하 부산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근로자 54만7984명 가운데 중장년층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9.8%에 달했다. 또 사업체의 82.0%가 중장년 채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다. 기업이 꼽은 중장년의 최대 강점은 ‘실무 경험과 숙련도’(69.4%)였다. 이어 ‘성실성과 책임감’(58.6%)이 뒤를 이었다. 중장년 구직자의 경우, 희망 경제활동 지속 시기로 ‘65세까지’가 29.3%로 가장 많았으며, ‘가능하다면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응답도 27%를 차지했다. 특히 응답자의 87.3%가 ‘직업훈련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인공지능(AI)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