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제주 건설업체 돕기 위해 ‘특별신용보증’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를 돕기 위해 제주도가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한 뒤 재단 측이 24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건설업체가 시중 이율보다 4~6% 저렴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총대출 규모는 보증 재원 조성 규모에 해당하는 240억 원이며 중소건설업체 1곳당 최대 1억 원을 융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도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에 따라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을 받은 업체다. 단 대표자의 신용평점이 755점 이상이어야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제주도는 대출 부실 위기를 막기 위해 서류상 기업(페이퍼컴퍼니)의 지원 신청은 차단하고, 신용보증재단은 보증서 발급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