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네가 이런저런 좋은 점도 있지만, 인간이 완벽하지는 않잖아. 너는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까?” 신기하게도 10명 중 3명은 “고칠 게 없다”고 답한다.“네가 나쁘다거나 뭘 잘못했다는 얘기가 아니야. 돌아보면 인간은 늘 부정적인 면도 있고, 미숙한 점도 있어. 박사님도 마찬가지야. 그런 점을 한발 물러서서 볼 줄 알아야 성장할 수 있거든.” 이렇게 부연 설명을 해도 “글쎄요, 모르겠어요” 내지는 “저는 그런 것 없어요”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은 왜 이런 반응을 보일까.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을 성찰할 줄 모르면 ‘나는 항상 옳고 상대방은 항상 틀리다’라고 생각하기 쉽다.올해는 하루 10분, 가족이 함께하는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하고, 반성하고,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가족이 돌아가면서 다른 사람에게 감사할 일, 스스로 반성할 일과 칭찬할 일을 하나씩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