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엔 그림자였고, 오늘은 터치아웃이다”… 누가 판독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현장의 불신은 더 커져만 간다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

흡사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목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가 떠오른다. 영화 제목을 패러디해보자면 “이틀 전엔 그림자였고, 오늘은 터치아웃이다”라고 해야할까. V리그 여자부에서 이틀 사이에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는데, 이틀 전엔 손가락이 흔들린 게 아니라 그림자였기에 그대로 ‘노터치’였고, 오늘은 그림자가 아니라 ‘터치아웃’이라는 판독 결과가 나왔다. 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