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9명’ 에르도안, 튀르키예 출산율 경고…“최소 3명 낳아야”

튀르키예도 출산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적어도 세 명의 자녀를 둬야 한다’고 재차 발언했다.11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국영 TRT하베르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이스탄불의 한 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 예술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의 대화에서 “무엇보다 나는 할아버지다. 손주가 9명이나 있다”면서 “이것도 내게는 별도의 축복”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그건 ‘적어도 세 명의 자녀’다”라면서 “이것은 튼튼한 가정의 필수 조건이다. 우리는 세대를 늘려야 한다. 이 세대는 증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봐도, 안타깝게도 인구 증가에 반대하는 경우를 본다. 이는 우리를 매우 안타깝게 한다”고도 말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도 한 행사 연설에서 2024년 합계출산율이 1.48명에 그쳤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