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립 A중학교에 있는 교장실의 유일한 출입문에 "제한구역"이란 안내판이 내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인은 들어오지 말라'는 뜻으로 읽히는 표지판이다. 이에 대해 학교 현직 교장들은 "학교 현장에서 사례를 찾기 어려운 시대착오적인 불통 안내판"이라고 입을 모았다. 12일, <오마이뉴스>는 A중 교장실 출입문이 찍힌 사진을 살펴봤다. 이곳은 교장실로 들어갈 수 있는 단 하나의 출입문이다. 출입문 바로 옆에는 빨간색으로 금지선 표식을 해놓은 다음과 같은 글귀의 안내판이 내걸려 있다. "제한구역. 관계자 외 출입 금지" 이 사진을 본 서울 지역 한 공립 중등학교 교장은 <오마이뉴스>에 "교장의 주요 역할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상담인 이 시대에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시대착오적인 안내판"이라면서 "이런 안내판이 교장실에 걸려 있는 것은 눈을 의심할 정도"라고 밝혔다. 서울 지역 한 초등학교 교장도 "난생처음 보는 교장실 안내판"이라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