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 풍성하다더니” 결혼 후 ‘가발’ 알게 된 印여성, 남편 고소

인도의 한 여성이 남편과 시가 식구들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그는 남편이 결혼 전에 머리숱과 학력, 소득 등을 속인 사실이 결혼 후에 드러났다고 협박과 폭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북부 노이다에 거주하는 여성 A 씨는 남편과 시가 식구 4명을 사기, 가정폭력,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결혼했다. A 씨는 결혼 전 소개 과정에서 남편이 “머리숱이 많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심각한 탈모 상태였고 가발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미한 탈모라고만 들었을 뿐, 완전 탈모라는 사실은 결혼 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실은 결혼 후 신혼집에서 남편이 가발을 벗으면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 외모뿐 아니라 학력과 경제력도 사실과 달랐다고 밝혔다. A 씨는 남편이 결혼 전 제시한 설명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기재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고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다고 주장했다. 연간 소득 역시 제시된 금액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