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무시하라”…강남역 ‘무료’에 혹했다 수백만원 ‘탈탈’ [e글e글]

사회경험이 비교적 적은 20대 초반 연령대를 상대로 ‘무료’ 쿠폰 미끼를 던져 수백만 원의 ‘피부 관리’ 결제를 유도하는 상술이 서울 강남역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엑스(X·옛 트위터)등 소셜미디어에는 이제 갓 성인이 되거나 상경한 20대 초 여성들에게 “상술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일으켰다.제보자 A 씨는 “상경한 대학생들, 강남역 근처에서 누가 피부관리 무료로 체험해 볼 생각 없냐고 하면 무조건 무시하고 지나가세요”라고 당부했다. 설명에 따르면 호객꾼들은 길거리 학생들에게 접근해 “오픈 기념으로 특별히 하는 무료 체험 이벤트”라면서 건물로 불러들인다. 상담실에 들어가면 “이것도 하면 좋은데, 저것도 하면 좋은데, 지금 완전 할인가다”라면서 처음에 말했던 무료체험을 미끼로 결제를 유도한다고 한다. A 씨는 “세상물정 모르고 거절 잘 못하는 갓 성인이 된 학생들이 당하기 너무 쉽다”고 경고했다. 이 글은 2800개 이상의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