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당한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1억 원을 건넨 혐의로 11일 압수수색을 받은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해 10월 사무실 PC 하드디스크를 포맷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서울 중구 김 시의원 사무실에서 PC 2대를 조사했다. 그중 1대의 하드디스크는 지난해 10월 8일경 포맷한 흔적이 있었다. 김 시의원은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으로부터 “종교단체 신도 3000명에게 당비를 대납하고 당원으로 동원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밀어주려 한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한 뒤 의원실 PC를 반납했다고 알려졌는데, 이 시점에서 하드디스크가 포맷된 것이다. 다른 PC 1대는 하드디스크가 없었다. 이외에도 경찰은 김 시의원 사무실에서 아들 결혼사진이 담긴 외장하드와 이동저장장치를 각 1개씩 조사했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기타 소지품에서도 별다른 점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한편 김 시의원의 하드디스크 포맷 사실이 알려지며 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