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표제' 힘 실은 이성윤·문정복, '내란청산' 강조한 강득구

6.3 지방선거 출마 준비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강득구·이성윤·문정복 후보가 최종 선출된 가운데, 12일 이들이 참석한 첫 회의에서는 각기 강조한 주요 메시지가 갈렸다. 소위 '친청(친정청래)'으로 분류되는 이성윤·문정복 최고위원은 정청래 당대표가 공언한 전 당원 1인1표제 재추진에 힘을 실은 반면,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되는 강득구 최고위원은 1인표제 언급 없이 '내란청산'에 방점을 뒀다. 이성윤·문정복 최고위원은 1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통으로 '1인1표제'를 공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청래 당대표를 중심으로 우리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며 "당원과 하나 되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서 최고위원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대로 당원 1인 1표제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최고위원도 "저를 포함한 모든 후보가 한목소리로 1인 1표제를 공약했고, 당원들은 그 약속을 믿고 저희를 선출해 주셨다"라며 "(1인1표제는) 당심이고 거스를 수 없는 시대 요구다. 1월 중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지도부의 논의를 통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