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정례 간담회에서 강 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 씨,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 전 사무국장을 통해 김 시의원이 공천을 대사로 건넨 1억 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시의원도 전날 오후 귀국해 오후 11시쯤부터 다음 날 새벽 2시 30분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경찰에 최근 ‘돈을 건넸고 다시 되돌려 받았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냈고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귀국 현장에서 연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 청장은 “김 시의원 재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대한 경찰의 늑장 조사 논란에 대해 박 청장은 “국민 신문고로 고발장이 접수됐는데, 통상 3~4일이 걸린다”며 “통상적인 수사 절차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