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뿌리 내린 고려인 “코리안 드림 이루고파”

“이제 제천이 제 삶의 중심입니다.” 충북 제천시에 사는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 4세 리 알렉산더(52)씨는 12일 “말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가족도 모두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제는 한국을 ‘이주지’가 아닌 ‘정착지’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씨는 2016년 가족과 함께 모국 땅을 밟았다. 경기 안산시에서 공장과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