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올려도 녹지 않는 초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 목표”

한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사진)가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갈 것이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8일(현지 시간) CES 202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본보 취재진과 만나 “3년 전만 해도 딥엑스의 글로벌 경쟁사가 30여 곳이었다”며 “그게 지난해 10여 곳으로 줄었고 올해는 2, 3곳만 딥엑스와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딥엑스의 경쟁력을 ‘버터 벤치마크’로 설명했다. 버터를 올려도 녹지 않을 정도로 발열이 적은 초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기기 안에서 작동하는 생성형 AI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딥엑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손잡고 딥엑스의 1세대 칩 ‘DX-M1’을 기반으로 하는 AI 칩을 개발했다. 두 회사는 이 칩을 탑재한 배달·서비스 로봇을 양산하고 향후 다른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CES 2026에서 ‘생성형 피지컬 AI’를 목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