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에 25%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의 모든 거래에 25%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며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번 명령은 최종적이며 확정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해당 조치는 최근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란에서 발생한 이번 반정부 시위는 미국과 서방의 경제 제재로 인한 사상 최악의 경제난과 알리 하메네이가 이끄는 신정일치 체제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결과다. 이번 시위로 최소 544명이 숨졌다. 이란 정부가 하메네이의 친위대 격이자 신정일치 체제 수호가 핵심인 최정예 군대 혁명수비대를 투입하면서 유혈 사태가 격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1일 “우리는 한 시간마다 (이란)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몇몇 강력한 선택지들을 살펴보고 있고, 결정을 곧 내릴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