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026년 실적 분수령… ‘3마’넘어 고수익 신제품 시대로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셀트리온의 실적 구조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동안 회사 성장을 이끌어온 이른바 ‘3마 제품’(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램시마SC를 필두로 한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신규 제품들의 판매 성과가 셀트리온의 실적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3마’ 매출 비중 40% 전망… 성장 동력은 약화셀트리온은 램시마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가세하면서 2010년대 중후반부터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들 제품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재원을 뒷받침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해왔다.다만 2020년대에 접어들며 출시 후 10년 이상 경과한 제품들은 가격 경쟁 심화와 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