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량원펑, 펀드 수익률도 ‘대박’…다음달 출시 예정인 차기 모델 기대감 고조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창업자인 량원펑(梁文锋)이 설립한 퀀트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가 지난해 약 57%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올해 초 AI훈련법의 효율성을 더 높인 논문을 발표한 량원펑이 모회사인 하이플라이어를 통해 딥시크 개발에 투자할 충분한 자금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선전의 사모펀드 데이터 업체인 파이파이왕(排排網)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하이플라이어 산하 펀드들의 평균 수익률이 56.6%을 기록했다. 운용자산 100억 위안 이상인 중국의 퀀트 펀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하이플라이어는 량원펑이 2015년 설립한 헤지펀드로 컴퓨터 트레이닝에 딥러닝을 접목한 방식으로 운용된다. 2021년 자산 관리 규모는 1000억 위안(약 20조 원)에 달하는 등 중국 내 최대 퀀트 펀드로 성장했다. 하이플라이어의 AI 연구부서가 독립해 2023년 딥시크가 설립됐다. 지난해 초 저비용·고성능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