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머무는 일본 나라현 내 숙소 앞까지 찾아가 이 대통령을 ‘깜짝 영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일본을 방문해 숙소에 도착한 이 대통령을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숙소 앞에서 영접하며 극진히 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는 “당초 예정돼 있던 호텔 측 영접에서 총리 영접으로 격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위해 오전 11시경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곧바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으로 이동했다. 이후 한일 정상 간 단독회담,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 등을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이 양자 회담으로 일본의 지방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2011년 12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교토에서 회담한 이후 약 14년 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