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4월 문을 열 예정이던 한 예식장이 돌연 개관을 취소하면서 대관 예약을 한 예비부부 370여명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해당 예식장은 지자체의 건물 용도변경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 예약을 받았고 갑자기 개관 취소를 공지했다. 갑작스레 예식 일정을 바꿔야 하는 예비부부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13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웨딩업체 갑질 계약서? 위약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게시글 작성자는 “4월 해당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예식장 측으로부터 ‘예식 진행이 불가능하니 취소하거나 다른 예식장을 알아봐 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어 “개관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을 했지만대표가 ‘정상적으로 예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시켜 믿고 기다렸다. 그러나 오늘 개관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토로했다.광주에 본점을 둔 예식장은 지난 12일 계약자들에게 본점 할인혜택 예식 승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