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공공기관장으로 중대 결함... 해임해야"

국가보훈부 감사에서 14개의 비위 사실이 적발된 김형석 관장에 대한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보훈부는 최근 감사를 통해 밝힌 김 관장의 수목원 입장료 법인카드로 결제, 친분 있는 개신교계 인사들에게 독립기념관 강당을 예배 장소로 빌려주며 사적으로 이용한 문제 등 14개 비위 사실을 적발해 김 관장에게 통보했다. 이에 대해 김 관장이 지난 5일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12일 이를 기각했다. 이런 가운데 독립기념관 노동조합(아래 노조)은 13일 긴급 성명을 통해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즉각 김형석 관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상정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국가보훈부 특정감사를 통해 확인된 김형석 관장의 기관 사유화 및 다수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감사 결과 김형석 관장은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이 명백해졌다"고 지적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