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알리기 위한 비상계엄이었다”며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3일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1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이 12·3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06일 만, 지난해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 된 지 352일 만이다.이날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는 사형, 윤 전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계엄을 실행한 ‘충암고 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서는 무기징역, 계엄의 ‘비선 기획자’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선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 최후진술은 공판 시작 약 15시간 만인 14일 오전 0시 11분경 시작돼 오전 1시 41분까지 약 90분 동안 이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불과 몇 시간의